누전차단기 안올라갈때 해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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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차단기 안올라갈때?

어느 순간 집의 전기가 한순간에 나가서 당황하게 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정전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요즘이기에 흔치 않은 헤프닝에 매우 놀라고 그 대처법에 대해 고민을 하실텐데요. 가장먼저 해볼 사항은 다른집에도 전기가 나갔는지를 체크해보는 것 입니다. 만약 일대에 동일하게 불이 나갔고,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이는 ‘정전’에 해당하는 사항이므로, 기다리는 게 답이겠죠. 다만 우리집에만 전기가 나갔다면? 그때는 두꺼비집으로 불리는 차단기가 내려갔음을 의미합니다.

누전차단기 안올라갈때 설명을 위한 누전차단기 사진

언제 이런일이 생길까

두꺼비집이 내려가는 경우는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콘센트에서 설정됐던 전류보다 더 많은 전기를 가져다 쓸 경우 차단기가 자동으로 내려갑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선 거의 없는 일이지만, 외국에 사는 분들의 경우 이런 케이스가 많은데요. 집의 특정구역에 설치된 파워아울렛(예를들어 부엌의 콘센트 모두, 거실의 콘센트 모두 등)은 각각의 그룹을 이루고 있어 해당 구역에서 사용가능한 총량이 정해져있습니다. 예를들어 이 때 부엌 콘센트 중 두 개에 헤어드라이어를 놓고 전원을 돌리게 되면 차단기가 내려갑니다. 하지만 하나는 거실, 하나는 부엌 등 이용하는 방식으로 분산해서 이용하게 되면 내려가지 않습니다.

또 한가지는 ‘누전’이 발생했을 때 차단기가 내려가는데요. 누전이란 전류이상현상으로, 차단기는 전원선을 통해 들어오는 전류와 나가는 전류에서 차이가 나고 일정하지 않았을 때 이 차단기를 내려버립니다.

해결방법

누전차단기가 내려갔을 때 해결방법으로는 대체로 그대로 차단기만 다시 올리면 해결이 됩니다. 그리고 문제가 다시 생길겨우 또 차단기가 내려가는 식이지요. 앞선 두 가지 원인에 대해 해결을 하게 되면 차단기를 그대로 올리고 계속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누전차단기 안올라갈때 이를 해결하는 것 입니다. 차단기를 손으로 억지로 올리려하더라도, 상단에 가면 안의 스프링이 풀리는 ‘팅’하는 소리가 나며, 이 차단기를 다시 올릴 방법을 잃습니다.

과사용이 아니라는 결론이 내렸으면, 이 경우 누전차단기 안올라갈때 원인은 거의 ‘누전’이 발생한다는데 있습니다. 해결방법으로는 최근 구매했던 전자기기를 하나씩 콘센트에서 제거하면서 누전차단기를 올리는 것을 반복해보는 것 입니다. 이는 심지어 대기전력 중에도 누전이 발생하는만큼, 콘센트에 꽂아놓은 것을 다 제거해보시고 누전차단기를 올리다보면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밥통을 콘센트에서 빼고 누전차단기를 올렸을 때 반응이 없다면 밥통은 범인(?)이 아니겠고요. 티포트를 뽑고 올렸더니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올라갔다면 원인은 티포트에 있을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이런식으로 범인(?)을 좁혀나가면 누전차단기 안올라갈때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해결해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형가전보단 중소기업 등에서 산 소형가전에서 이런 일이 더 많이 발생하기에, 전자레인지, 정수기,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전기밥솥 등 리스트를 하나씩 체크해보면 금방 차단기를 올리실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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