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동파 방지 가이드라인
갑작스런 한파로, 이번 주말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를 넘어가는 등 추위가 대단히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관 동파와 더불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게 바로 ‘보일러 동파’에 대한 부분인데요. 보일러 동파 발생시 임대인과 임차인과의 책임을 따지는 것(이전 포스팅)부터 시작해, 실제 겨울을 어떻게 나야 할지에 대한 부분까지 대단히 큰 문제가 생깁니다.
오늘은 이를 위해 보일러 동파 방지 가이드라인을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두 가지 가이드라인이 있는데, 하나는 미디어에서 전문가들이 하는 동파 방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고, 또 아래는 보다 현실적으로 케어를 하는 방법이니 둘 모두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미디어 가이드라인
단열재로 배관 감싸기가 보일러 동파 방지 첫 번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가는 작업이지만, 단 한번만 해두면 몇 년은 신경쓸 일이 없으니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실제 보일러를 향해 배관으로 물이 이동하고, 가동을 멈췄을 때 이 물의 흐름이 멎어 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얼어버린 뒤 조치를 하는 것 보다 단순 파이프 커버로 감싸기만 하더라도 매우 쉽게 막아줄 수 있는만큼 꼭 해야합니다.
보일러 전원 꽂아두기가 보일러 동파 방지 두 번째입니다. 많은 대기전력소비에 대한 거부감을 표하며, 이용하지 않을 때 보일러를 꺼두는 습관이 있는데요. 전원을 켜두는 것 만으로도 보일러의 동파율이 매우 떨어지게 되기에, 배보다 배꼽이 커지기 싫으시다면 특히 겨울철에는 늘 플러그를 꽂아두세요.
보일러 ‘외출’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 역시 보일러 동파 방지를 위한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바깥에 나갈 때 앞서 전원을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일러를 아주 꺼버리는 경우가 흔한데요. 외출 기능의 경우 에너지소비를 줄이면서도 보일러 가동을 멈추지 않는 좋은 방법으로 비교적 부담을 덜고 보일러 동파방지를 위한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 가이드 라인
전문가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주는 보일러 동파 방지 가이드라인은 ‘보일러를 계속 돌려라’라는 것 입니다. 돌리라고 해서 계속해 연소를 시키라는 의미는 아니며, 18도 전후의 온도를 맞춰두고 가동을 시켜두면 실내 온도가 그 이하로 떨어졌을 때 자동으로 보일러가 가동되며 내부 온도를 높여주도록 만드는 것 이죠.
이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며, 동파방지에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이 미디어에서 이 방법을 소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에너지 소비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 거부감을 가질 많은 시청자를 고려하는 것 인데요. 그럼에도 앞서 말했듯, 푼돈 아끼려다 목돈깨지는 경우가 너무도 많이 발생하기에 큰 돈을 아끼는 방법으로 이 방법을 활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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