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블로그 운영을 하다보면 성장을 위해 빠뜨릴 수 없는 관문이 바로 ‘이웃 수 늘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를 만들고 별거 올리지 않더라도, 누가봐도 복사 붙여넣기 같은 멘트의 이웃추가 하자는 요청은 수 없이 들어오기도 하고요. 그만큼 블로그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가 싶은데, 과연 진실은 어떨까요? 그 부분에 대해선 이전포스팅에 써놨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서로이웃 이웃 차이점은?
네이버블로그의 서로이웃 이웃 차이는 쉽게 얘기해 쌍방향 소통인지, 단방향 소통인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요즘 SNS기준으로 맞팔로우와 팔로우의 관계라고 보시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서로이웃 = 맞팔로우 / 이웃 = 팔로우’의 개념입니다.
예를들어 A와 B가 있을 때 서로이웃사이라고 하면 각자의 새 게시글을 언제든 볼 수 있는 상태가 되고, 반대로 A는 B에게 이웃이고 B는 A에게 이웃이 아닐 경우 B가 블로그에 새 글을 쓰면 A는 즉각적으로 알림을 받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엔 알림 및 새글이 피드에 뜨지 않고요. 그리고 네이버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인스타그램은 누가 나를 팔로우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반면, 네이버블로그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블로그 규모키우기 꼼수, ‘뒷삭’
네이버블로그는 야생(?)과도 같아서 서로이웃으로 추가를 한 뒤, 상대방을 이웃에서 삭제하는 잔인한(?)행동이 비일비제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서로이웃이 맺어진 상태에서 내가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이웃에서 삭제한다면 상대방에게는 내가 ‘일반이웃’으로 남아있게 되며, 내 이웃 또는 서로이웃 리스트에는 상대방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본인 블로그를 살펴봤을 때 위의 사진과 같이 이웃의 수가 뻥튀기되어보이는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이렇게 이웃이 단순히 많은게 소구가 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마케터들과 개인적으로 협상을 통해 블로그 어필을 할 때 입니다. 물론 쿠팡파트너스 등 내 영향력만을 가지고 운영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활용할 수가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대해 지식이 그렇게 많지 않은 마케터들은 이 ‘이웃 수’자체를 블로그의 영향력으로 계산하고 방문자가 다소 적더라도 이 블로그에 일을 맡기게 되는 일가지 발생하는 것이죠. 따라서 서로이웃 이웃 차이를 구분하고, 내 블로그 키우기 전략으로 활용한다면 생각보다 규모를 키우는 포장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