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코드케이오스 후기 특이한 밑창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일수록 골프클럽만큼이나 그 외의 주변 용품들에 신경을 쓰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주변용품 중 하나가 바로 ‘골프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디다스골프에서는 이런 골프화 중에서도 상당히 특별한 디자인의 신발을 출시해 좋은 후기를 얻고있습니다. 오늘은 그 제품인 아디다스 코드케이오스 후기를 전해드려보겠습니다.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인데 접지력이 좋다?
제가 아디다스 코드케이오스 후기로 말씀드릴 부분은 버전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특징들로 이해해주세요. 우선 코드케이오스는 ‘스파이크리스’라는 구조를 채택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스파이크리스라는 구조를 채택한 것 부터 매우 훌륭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신어봤을 때 특별한점이라고 하면 가볍고 오래 걸어다니더라도 발이 매우 편합니다.
골프도 유행 또는 흐름이 있는데, 최근 스윙에서 이전과 변화라고 하면 축발을 억지로 고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프로들도 스윙시 왼발이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것에 집착하지 않으며 허리 및 왼쪽 무릎 골반등에 부담이 덜해졌다고 하죠. 이런 흐름에따라 이전에는 ‘스파이크’골프화는 ‘스파이크리스’골프화의 상위라는 개념이 있었지만 지금은 취향으로 바뀌었죠.
그리고 이 스파이크리스임에도 특별한 이유로는 스파이크리스면서도 접지력이 높게 설계가 됐습니다. 처음엔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소린가 했는데, 확실히 기존의 스파이크리스들은 바닥이 그저 단단한 느낌의 운동화였다면 이 코드케이오스는 일반 운동화처럼 편한가운데 접지가 더 잘되는 느낌이 확실히 납니다. 물론 잔디가 긴 땅이나 젖은 땅에서는 밑창에 흙이나 잔디가 껴 플랫해져 그 특징을 잃을 수 밖에 없지만, 페어웨이 또는 실내에서 골프할 때는 분명 차이를 느낄 수준입니다.
가볍고 편하다
아디다스 코드케이오스 후기 그 다음으로는 ‘착화감’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는데, 다이얼을 감는 보아모델이든 끈으로 묶는 레이스 모델이든 모두 가볍습니다. 더불어 신발 전체가 소프트한 느낌이라 마치 일반 조깅화를 신고 다니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접지력 등 기능적 차이에 대해 잘 못느끼시는 분들도 이런 편한 착화감에 반해서 여러버전을 착용하곤 하시는데요. 저 역시 이 부분에서 정말 큰 차이를 느꼈던만큼 주변에서 누가 골프화 추천해달라고 하면 이 라인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아디다스 코드케이오스 구매여부를 고민중이신 분들이라면 가급적 근처 매장을 가서 한 번이라도 신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취향
아디다스 코드케이오스 디자인은 호불호가 꽤 많이 갈리는 신발입니다. 누군가에겐 지나치게 미래지향적(?)인 느낌으로 거부감을 줄 수 있는데요. 적어도 제게 있어서는 이게 꽤 세련되고 멋진 감각이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어떤 착장에 신더라도 그럴듯해 보이는게 강점입니다. 물론 눈에 꽤 띄는 컬러도 있고, 버전에따라 취향에 맞지 않는 것도 있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코드케이오스 22시절 일부, 그리고 21시절 일부 컬러감과 조금 눈에 띄는 실로 짠듯한 직물감이 너무 도드라지는 디자인에 대해서만 취향이 아니었고 대부분은 제게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디다스 코드케이오스 후기는 진짜 잘만든 골프화 라인이라는 것입니다. 안신어보신 분들에겐 한 번쯤 착화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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