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쓰는법, 처음 써보는 당신을 위한 방법 제시

자소서 쓰는법은?

언젠가부터 취업부터 시작해 대외활동은 물론, 심지어 진학을 위해서도 자기소개서라는 글쓰기가 필요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시험성적을 제출하기만 해도 됐는데, 왜 이렇게 자기소개서를 시켜대는 것 일까요?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대표적인 이유는 글 쓰는 것 하나만 보더라도 지원자의 사고가 논리적인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글과 담을 쌓고 살았던 지원자 입장에서는 차라리 어려운 시험의 고득점 또는 자격증 취득하는 게 더 편하지, 글을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파지곤 하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자기소개서를 쓰는 등 취업준비를 막 시작한 분들을 위해 자소서 쓰는법을 쉽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자기소개서 짧게써도 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해당링크)을 통해 다뤘으니 궁금하시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자소서 쓰는법 타이틀

자소서 쓰는법, 어렵게 생각하지 않기

우리나라 사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남과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또한 표준이하라고 생각 하는 것을 참지 못하곤 합니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자소서 쓰는법을 넘어서 샘플이나 예시를 하나라도 보고 글을쓰려고 하는데요. 사실 그럴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글을 쓰면 됩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영어로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답변으로 ‘Let me introduce myself.. I am..’으로 시작하는 문장이 바로 나올 것입니다. 자기소개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소서 쓰는법이라고 특별할 것이 없이 ‘당신 소개를 해볼래요?’라는 문항이 나온다면 ‘저는 XX학교의 XX학과를 졸업하고, 어떤 진로로 나가고자 하는 누구입니다.’ 라는 문장 하나로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내용이 술술 써집니다. 일단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운을 띄우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자소서 쓰는법 두 번째, 묻는말에 대답하기

자소서 쓰는법 중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인데, 자기가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 질문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사는 곳이 어딘가요?’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여기에 간단히 ‘강남’이라고 답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강북은 학군이 조금 아쉽고 그렇다고 강남가자니 땅값이 비싸고 그래서 경기도에서 학군이 좋은 분당을 알아보다가..’ 이런 식으로 돌려 답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러다가 종국에는 ‘어디 살기 좋던가요?’라는 식으로 내 질문에 답하지 않고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흔합니다.

자소서 쓰는법을 검색할정도로 취업에 이제 막 발을 들이신 분이라면 이렇게 길을 잃게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직장인들이 봤을 때 가장 아쉬운 취준생의 답변 중 하나로, 일단 다른 것은 차치하고 묻는말에 답을 하고 나머지 부분을 풀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글을 쓰며 종종 긿을 잃는다고 하신다면 한 문장을 쓰고 질문을 다시 읽고, 또 한 문장을 쓰고 다시 질문을 읽고.. 하는 식으로 끝없이 반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소서 쓰는법 세 번째, 가급적 두괄식으로

이 부분 역시 간단한 논리인데, 내가 인사담당자라고 생각을 했을 때 눈 앞에 지원자가 500명, 1천 명이 있을 때 자기소개서를 다 읽는게 가능할까요? 일단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한 어떤 노력보다는 자기소개서 항목에서 어떤 질문이 있으면 그 질문에 대한 답부터 한줄로 최대한 간결하게 쓴 뒤 부연설명을 하는 것이 좋은 자기소개서 입니다. 수 많은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한 자 한 자 다 읽는 것은 당연히 불가한만큼, 아래와 같이 묻는 말에 답하며 ‘두괄식’으로 글을 쓴다면 적어도 나쁜 자소서는 피하게 됩니다.

제가 살아오며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도전은 100만 원만 가지고 3개월간 유럽배낭여행을 성공했던 것 입니다. 군대를 전역한 뒤 복학해 학교생활을 하던 중, 어느 순간 ‘이런 단조롭고 반복적인 일상은 부대내에서 꿈꾸던 다이나믹한 미래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그 후 빠르게 결심을 해서..

본인이 살아오며 가장 큰 성취감을 느꼈던 도전을 설명해보시오.

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 이며, 반대로 제가 가진 가장 큰 단점은 ‘융통성이 부족하다’라는 점 입니다. 저는 어린시절부터 친구들 앞에 나서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던 성격인 탓에 학급 임원과 반장을 도맡아하며 책임을 지고 행동하는 일이 익숙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는 말이 제게도 적용이 됐는지..

본인이 가진 가장 큰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시오.

결론

결론적으로 자소서 쓰는법은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렵게 생각하면 한도끝도 없이 어려운 것이 자기소개서이며, 쉽게 생각하면 2천자 글이라 하더라도 15분~20분이면 완성시킬 수 있는 가장 난이도 낮은 서류작업입니다. 만약 본인이 자기소개서가 부담스럽다면 질문에 답변을 본인이 말을하며 답변을 해보시고, 녹음한 뒤 들어가며 정리해 글을 써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더불어 간단히 글을 쓴 뒤 반복적으로 읽어보고 문장을 수정하는 것 역시 아주 좋은 방법인만큼 부담을 버리고 취업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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