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트 발받침 쓰는 이유?
아이를 가지기 전과 후,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하는데는 아이가 주는 기쁨 뿐만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절대로 모를 세상이기에, 육아를 하다보면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런 게 있었나 싶을정도로 육아 전에는 절대 모를 수 밖에 없던 아이템이 바로 카시트 발받침입니다.
오늘은 일견 왜 그런 쓸데없어보이는 것을 해줘야하는지, 그리고 추천하는 제품 몇 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충분한 성장
카시트 발받침 쓰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릎 성장판의 보호해준다’ 라는 점 입니다. 가뜩이나 아이의 키에 비해 높은 자동차 시트인데, 심지어 유아용 카시트에 따로 앉게되면 발의 높이는 더 높아집니다. 이 경우 발바닥이 바닥에서 달랑달랑 뜨게 되는데, 몸은 고정된 상태로 발이 가진 무게를 중력에 의해 무릎이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이 장시간 이어질 경우 아이의 무릎 성장판에 무리가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하는 게 바로 카시트 발받침입니다.
탑승 거부를 막다
카시트 발받침 쓰는 이유 그 두번째는 아이의 승차 거부감을 확연하게 줄여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카시트라는 것이 아이의 안전을 보호하긴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 당위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오히려 부모님이 채워주면 내리는 순간까지 몸을 구속하는 도구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데요. 이 과정에서 발바닥마저 땅에 닿지 않게 되면 허공에 묶여있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은 불안함을 느끼게 되고, 결국 승차거부를 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카시트 발받침으로 땅을 스스로 지지할 수 있게 해준다면 불안감을 충분히 달래줄 수 있고 결국 승차 거부 문제도 일부 해소가 됩니다.
정서적 안정
평소에 얌전한 아이가 차에 타기만 하면 발을 바둥거리거나, 앞의 시트를 발로 차는 등 행동을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더라도 반복적으로 하기 일수인데요. 그 이유 역시 발이 땅에 닿지 않고, 동동 떠 있는 상태에서 불편함을 느끼기에 발버둥치는 행동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체중이 땅에 닿지 않고 떠 있는 것이 편하지 않나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성인이 된 지금도 발이 닿지 않는 곳에 앉아있게 되면 그 불편함에 다리를 어쩔줄 모르게 되고, 하고자 하는 것에 집중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카시트 발받침을 사용하면 이 부분이 해소됩니다.
추천제품
카시트 발받침이라 쓰고 ‘니가드 키즈’라고 읽는다고 할정도로 인지도 높은 것이 니가드키즈인데요. 사실 발받침이 왜 그렇게 비싸나 싶기도 하고, 해당 제품 외에도 옵션은 수 없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쿠션형이 내구도 면이나 가격면에서 더 만족스럽다 생각하긴 하는데요. 하나씩 둘러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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