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블로그 SEO, 상위노출 글쓰기 전략 3가지

이전에는 마케터의 기본 소양에 가까웠던게 검색엔진 최적화라 불리는 ‘SEO’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상위노출을 함으로써 직접적 이득을 볼 수 있는 ‘블로거’들이 오히려 이 부분에 대해 연구를 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네이버블로그 SEO에 대해 제가 어느정도 밝혀진 부분과 그에대한 제 생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냥 블로거이자 인플루언서이자 마케터가 하는 생각이라고 읽어주시면 인사이트를 얻는데 도우밍 되지 않을까 합니다.

네이버블로그 SEO 기본 세팅 – 일반적으로 알려진

요즘은 네이버블로그 SEO에 대해 감도 못잡은 블로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면 일단 ‘레뷰’ 또는 ‘리뷰플레이스’ 등 체험단 모집 사이트를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해당 사이트만 가더라도 체험단별로 기본 ‘가이드’를 볼 수 있는데, 이 가이드 안에 나와있는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 두 장은 제가 소개해드린 두 대표적인 체험단 사이트에서 맛집카테고리에 있는 체험단의 가이드라인입니다. 위 가이드라인에 모두 나와있지는 않지만, 많은 체험단 미션을 찬찬히 읽어보면 텍스트는 800~1500자, 이미지는 15장 이상, 동영상 첨부, 메인키워드는 5회이상 반복 등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네이버블로그 SEO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위 가이드라인은 제가 블로그를 시작했던 2018년과 비교하더라도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가이드라인을 지켰을 때 무조건적으로 상위노출을 보장한다는 것이고, 그렇기에 바뀌지 않은 것 일까요?

포털의 역할은?

가만생각해보면 네이버는 2018년과 2023년 사이 검색알고리즘 개선을 두 차례나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다이아 또 하나는 다이아 플러스 라고 불리는 로직인데, 결론적으로 두개의 알고리즘 모두 골자는 ‘전문성’과 ‘양질’의 정보를 주는 블로거에게 점수를 부여해 상단노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겠다는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두 차례 알고리즘에 변화를 줬음에도 상위노출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을의 의미할까요?

그 해답은 포털의 ‘역할’에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검색포털이란 사용자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 검색을 했을 때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전문성 있는’, ‘양질의’ 정보를 주는 콘텐츠를 상위노출에 유리하게 만든 것이겠죠. 그러니 우리가 사진을 몇 장을 사용하고, 비디오를 첨부하고, 메인키워드를 반복해서 사용하고는 부수적인 문제라는 것입니다. 사진 15장 비디오1편 키워드5회 등 알려진 규칙을 다 지켰다고 하더라도 상단에 노출되는 글이 있는 반면, 상단은 커녕 검색결과에 반영조차 안되는 글도 생기곤 합니다.

결국 그 글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잘 쓴 글’, 이를테면 메인키워드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담고있는지 여부가 ‘포털’의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게시글 그리고 블로그로 판단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부수적인 부분에 목숨을 걸고 지키기보단 꼭 필요한 사진과 영상 등을 활용해 ‘좋은 글’을 발행하는데 포커스를 두시는게 현명합니다. 다만, 사진과 글자 수 등 사람들이 파악한 로직을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게, 어떻게든 이 규칙을 지키다보면 정말 형편없는 글이 나올 확률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이 자체로도 나름의 의미는 가진다고 봅니다.

상위노출을 위한 합리적 추론

네이버블로그 SEO에 기계적으로 사진과 키워드를 채워넣는 것에 큰 의미가 없다고 할지라도, 다른방향에서 조금 더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한 부분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네이버 자체적으로 블로그 글쓰기에 포함된 위젯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예를들어 ‘장소’를 나타내는 지도, 그리고 ‘글감’ 등에서 가지고 오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완벽하게 동등한 가치를 가진 포스팅이 2개 있다고 가정을 했을 때, 네이버블로그는 포털 중 ‘네이버’에서 부수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이기에 사용자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유쾌하게 바라보지 않을 것은 뻔한 사실입니다. 같은 내용을 말하는 포스팅에서 하나는 ‘네이버지도’, 다른 하나는 ‘구글맵’으로 위치정보가 들어가있다면 사용자를 외부로 유출시키지 않는 네이버 자체의 위젯을 사용하는게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합리적인 추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품 협찬 포스팅을 작성할 때, 네이버쇼핑의 링크를 넣는 것 그리고 쿠팡링크를 넣는 것 등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와 함께 예전에 적용되었던 ‘씨랭크’라는 로직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블로그별로 ‘점수’를 주고, 해당 블로그에서 발행한 글들이 가치가 있는 글인지 그리고 한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작성을 꾸준히 하는 블로그인지 등을 판단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 역시 마찬가지로 완벽히 동일한 가치를 지닌 두 문서가 있다 가정했을 때,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글을 작성했다면 평소 여행글을 자주 올리던 블로거가 그렇지 않은 블로거보다는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씨랭크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제를 어느 한 쪽에 완벽하게 맞출 필요까지는 없지만, 어느정도 큰 틀의 주제를 잡고가는게 유리하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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