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뉴욕시 차이
흔히 미국 영화 또는 미국 드라마를 보면 뉴욕을 배경으로 상당히 많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대표적으로 섹스앤더시티, 프렌즈, 하우아이멧유어마더 등 여러개의 미드가 있습니다만 막상 뉴욕에 대해 정보는 나오지 않기에 미디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내용은 한정적이라 볼 수 있죠.
그리고 막상 미국 여행을 가기위해 뉴욕을 가려고 하면 월스트리트가 있는 맨하탄도 뉴욕, 브루클린 브릿지가 나온 화보사진이 떠오르는 브루클린도 뉴욕, 심지어 나이아가라폭포가 있는 곳까지 뉴욕이라고 합니다. 과연 뉴욕주 뉴욕시 경계는 무엇이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뉴욕 주(New York State)
가장먼저 뉴욕주에 대해 이해를 하고자 하면 미국의 행정단위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여러개의 주(State)가 합쳐져서 한 국가를 이룬 주단위 연합국가라고 하는데, 그래서 ‘미합중국’이라는 이름이 여기서 나오는 것이죠. 그리고 여기서 ‘주’라는 개념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행정구역상 ‘도’정도의 단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 내용을 보셨다면 눈치채셨겠지만 먼저 ‘뉴욕주’라는 행정단위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여러개의 도시가 포함되어있는데, 앞서 예시로 말씀드렸던 나이아가라폭포가 있는 버팔로시, 올버니시 등 다양한 ‘시(City)’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뉴욕주 뉴욕시 차이를 여기서 알 수 있는데 이름만 같은 시(City)가 도 안에 있는 셈이죠. 이를테면 경상도 안에 경상시가 있는 개념이라 보시면 됩니다.
뉴욕시(New York City)
뉴욕주 뉴욕시 차이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면 그 다음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드라마’ 또는 ‘영화’의 배경에서 나오는 뉴욕시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맨하탄, 브루클린 등 지역이 이 뉴욕시 안에 포함이 되어있는 것이죠.
‘뉴욕시면 뉴욕시지, 맨하탄은 뭐냐?’라고 물어보신다면 마찬가지로 뉴욕시의 특수성이 여기에도 드러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뉴욕시(NYC)는 총 5개의 행정자치구인 ‘버로우(borough)’라는 구획이 존재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금융의 중심이자 센트럴파크가 있는 맨하탄, 그리고 힙합의 발원지인 브롱스, 예술가들의 도시 브루클린 그밖에 퀸스, 스태튼아일랜드 등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하위개념으로 할렘, 다운타운, 윌리엄스버그 등 지명은 ‘네이버후드’라는 개념인데 이에 대해서는 이전에 제가 다른포스팅을 통해 다뤄놓았으니 해당링크를 통해 참고바랍니다.
흔히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드라마에서 브루클린과 맨하탄, 브롱스 등을 오가며 다양한 스토리를 펼치는데요. 이런 배경에 대해 이해하고 보신다면 훨씬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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