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확인법, 우리집에도 빈대가?

빈대 확인법

최근 우리나라에도 ‘배드버그’라고 불리는 빈대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뉴스에 따르면 서울의 절반 이상 구에서 이미 빈대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방역작업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혹시 우리집에도 빈대가 있지는 않을까 우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빈대 확인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빈대 확인법 타이틀

성충 육안으로 확인하기

빈대 확인법 첫 번째는 실제 집 안에 빈대가 기어다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침구류 또는 옷과 같은 직물 소재에 붙어서 기생할 확률이 높기에, 침대를 주변으로 그리고 야외에서 입고 집에 들어왔던 옷가지가 있는 옷장을 확인해보면 됩니다.

배설물 확인하기

빈대 확인법 중 가장 확실하다고 알려진 게 빈대의 배설물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빈대는 야행성으로 어두운 시간에 바깥에 나오고 그 외 시간에는 어두운 공간에서 서식지를 형성하고 사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빈대가 서식할만한 장소인 어두운 곳을 손전등으로 비쳐봤을 때 배설물의 흔적을 살펴보면 되는데요.

빈대 확인법 배설물

빈대 배설물은 곰팡이와 같이 까만색의 덩어리가 조금씩 묻어있는 수준으로, 만약 빈대 배설물 흔적을 찾기위해 살펴보다가 발견하면 모를 수 없을 정도로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빈대 배설물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거뭇거뭇하게 붙어있습니다.

주로 침대 매트리스 아래의 바닥, 침대보 아래, 커튼 뒤 벽지, 콘센트 주변 벽지, 바닥재 아래 등 다양한 곳에 있습니다. 이 중 어느 한 곳에 있더라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니 만약 집에 빈대 출몰이 의심된다면 이 빈대확인법으로 꼭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예방법

끝으로 빈대 확인법에 대해 알았다고 하지만, 크게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빈대 예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이 실외에서 입었던 옷을 세탁한 뒤 뜨거운 건조기에 돌리는 것 그리고 의심지역을 다녀왔을 때 옷에 빈대 살충제를 도포하는 것 이라고 하는데요. 위 링크를 참고해서 확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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