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장단점 3가지 알아보기

골프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별 다른 구분없이 구매한 뒤 알고보니 스파이크 골프화더라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요. 조금 더 꼼꼼하게 살펴보시는 분들이라면 구매단계부터 막막해지실 수 있습니다. 대체 스파이크 골프화는 무엇이고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것을 더 추천드리는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장단점

일반적으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실내용, 스파이크 골프화는 필드용이란 인식이 어느정도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사실 이렇게 간단하게 구분이 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전혀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는 것이 이렇게 용도를 정해놓은 것 역시 누군가의 정리였을 뿐 실제 그런 용도로 출시가 된 것은 아닙니다. 스파이크 골프화vs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비교했을 때 우열의 문제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골프화를 고르는 ‘취향’의 문제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죠. 그렇다면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을까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장점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장단점 - 스파이크리스골프화

이미 아시겠지만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란 단순 분류인데, 골프화의 밑창을 봤을 때 별도의 스파이크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아닐경우 스파이크가 없다고 해 ‘SPIKE LESS’라는 설명이 붙은 골프화입니다.

이로인해 얻는 장점이라고 하면 착화감이 매우 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필드에 나가 라운딩을 하면 최소 4시간 이상은 골프화를 착용하고 계속해서 움직여야한다는 힘듦이 있는데, 아무리 신발 아래라고 하더라도 발 아래 스파이크가 달려있는 것은 결국 불편함으로 느껴지고 그 이물감을 착용자가 느끼지 않게끔 하도록 단단한 아웃솔을 만들면 그 역시 또 다른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더불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장점이라고 하면 ‘무게’역시 한 몫을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스파이크가 달려있는 골프화에 비해 수십g에서 많게는 수백g까지 무게차이가 납니다. 그 덕에 걸어다닐 일 없는 실내에서 사용하면 몰라도 실외에서 스파이크를 신으면 더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착용감으로 인해 스파이크 골프화를 기피하는 골퍼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아디다스 골프화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있는 코드케이오스의 모습입니다.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단점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장단점 - 스파이크 골프화

다음으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단점이라고 하면 확실히 바닥에 spike가 있고 없고 여부에 따라 ‘접지력’에 차이가 난다는 부분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스파이크가 달려있는 골프화의 경우 착용하면 말 그대로 바닥을 움켜쥐는 듯 강한 접지력을 만들어내는데요. 골프스윙에 있어서 왼쪽 축발이 고정되는 것에 따라 벽을 만들 수 있고 없고 차이가 난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 부분을 치명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다만 최근 나온 아디다스골프의 코드케이오스와 같은 골프화의 경우 스파이크리스임에도 접지력을 매우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이전만큼 단점으로 작용하진 않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축발이 고정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스윙을 하는 것이 더 유행하는 추세기도 한만큼 더 이상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의 단점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훨씬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스파이크가 있을경우 왼발이 너무 고정되어 왼쪽 무릎 관절에 부담이 되는 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과 마찬가지로 결국에는 우열의 문제가 아닌 취향의 문제이니, 한 번 고려해보고 본인에게 맞는걸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위 사진 속 모델은 아디다스 골프의 TOUR 360 이라는 대표 골프화 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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