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두꺼비집 내려갈 때, 원인은?

목차

에어프라이어 두꺼비집

언젠가부터 현대인들의 삶에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된(?) 주방 가전 중 하나가 ‘에어프라이어’ 입니다. 전자레인지와는 달리 물의 끓는점인 100도 이상에서 조리가 가능하다는 강점도 있으며, 냉동상태에서 넣더라도 그대로 조리가 되게끔 해동이 필요없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죠. 특히 최근에는 함께 먹는 냉동식품 역시 상당히 훌륭하게 나와 배달음식의 반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한 가지 문제점은 에어프라이어 두꺼비집이 내려가는 현상이 생각보다 흔하게 나온다는 것 입니다. 오늘은 그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두꺼비집 설명을 위한 누전차단기의 사진

원인파악

위 사진에 보이는 이른바 두꺼비집의 정식명칭은 ‘누전차단기’입니다. 누전차단기의 역할은 어떤 콘센트에서 전기회로에 있어서 들어오는 전류와 나가는 전류 사이의 균형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회로로 들어오는 전류 및 나가는 전류의 양이 동일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 즉 들어오는 전류와 나가는 전류의 양에 차이가 발생하면 그 때 전기를 차단시켜버리는 것 입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오차까지는 전기선의 저항값에 의해 변동이 될 수 있어 잡고있지만, 그 오차를 넘어서는 순간 차단이 됩니다.

결국 에어프라이어 두꺼비집 내려가는 것의 의심을 했다면 이런 ‘누전’발생을 염두에 둬야하는데요. 다만 에어프라이어로 의심하기 전,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것의 이유를 에어프라이어로 확정하기 위해선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는 ‘멀티탭’의 사용여부인데요. 기존에는 멀티탭을 꽂아도 작동이 잘 되었기에 멀티탭의 문제는 아니라 여길 수 있습니다만, 누전의 많은 원인이 멀티탭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때 테스트 방법으로는 멀티탭을 거치지 않고 에어프라이어를 벽에 있는 콘센트에 직렬로 연결을 해보는 것 입니다. 이후 작동 시 누전차단기가 작동한다면 이는 에어프라이어로 확정할 수 있습니다. 아닐경우엔 멀티탭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하나는 에어프라이어를 제외한 다른 가전제품(밥솥, 전기포트, 헤어드라이어 등)을 같은 콘센트에 꽂고 작동을 시켜보는 것 입니다. 이 때 차단기가 내려간다면 이는 콘센트 자체의 문제이거나, 해당 콘센트가 있는 지점의 전류량이 많다는 뜻으로 다른 콘센트로부터 전기를 끌어다 쓰시면 됩니다.

해결방법

에어프라이어 두꺼비집 해결방법으로는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AS센터에 입고를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회로상 부품의 문제일 확률이 크기에 직접 뜯어보고 교체하는 방법은 불가합니다. 더불어 자가수리 시도시에는 무상 AS제품의 목록으로부터 제외될 위험이 높기에 가급적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부품만 수급된다면 수리에 소요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 편으로, 기간내 맡긴다면 무료수리도 얼마든 가능합니다. 더불어 오래된 제품일 경우에는 요즘 가격이 얼마 되지 않기에 AS를 맡기러 오가는 수고와 낡은 제품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새로 사시는 것 역시 아주 좋은 옵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추천제품

앞서 말씀드렸듯, 에어프라이어 두꺼비집 차단 현상은 생각보다 빈번한 오류입니다. 따라서 AS센터 입고시 그러려니 하며 빠르게 접수하고, 수리를 도와줍니다. 그렇기에 이 때 신경을 써야할 부분은 AS센터가 얼마나 잘 갖춰져있는지 여부인데요.

다만 큰 기술력이 필요하지 않은 주방용 가전이다보니, AS센터가 잘 갖춰져있지 않은 중소 가전업체에서도 에어프라이어를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매할 때 1~2만 원 저렴한 에어프라이어를 사는 것 보다는 위 링크에 드리는 제품과 같이 AS센터가 잘 갖춰진 브랜드의 제품을 사는 게 장기적으론 더 안전하고,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것 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