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라는 미디어가 활성화되며 요즘 우리 삶은 거의 위기탈출 넘버원을 보는 것과 같이, 불편하고 위험한 것들 투성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는게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 같습니다. 그 중 하나가 스테인리스 식기 또는 냄비 등을 샀을 때 반드시 제거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진 연마제에 관한 것입니다. 이 연마제란 과연 무엇이기에 그렇게까지 강력하게 제거를 해야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그 진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마제란?
가장먼저 연마제란 스테인레스 재질의 식품용기 표면을 매끄럽게 광택내기 위해서 사용되는 일종의 화학 약품입니다. 이 연마제를 사용해 광택을 내는 이유는 금형에 부어넣고 찍어내듯 만드는 단계에서 끝냈을 경우 표면이 거칠어 식기로 사용못하고 오히려 다칠 수 있어 그 것을 갈아내고 매끄럽게 만들어주기위함인데요. 이 연마제에 발암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반드시 제거하고 사용해야만 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연마제의 진실
하지만 국내에서 사용되는 연마제의 주 성분은 스테아린산, 산화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연마제에 사용되는 주 성분은 모두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물질입니다. 식용유를 통해 닦아내면 검게 묻어나온다며 ‘발암물질’이라 알려져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던 것과는 사뭇 다른 사실입니다. 이 진실은 국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밝힌 사실로 이 것 이상 신빙성이 가는 자료는 또 없지 싶습니다.
제품 출고시당시부터 이를 제거하고 생산해낼 수 없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1차적으로는 연마제를 다 제거한 뒤 출고합니다. 그리고 완벽히 제거하기위해선 낱개로 세척하는 등 공정이 필요한데 이 공정을 넣게 된다면 제품의 가격이 높아지니 경쟁력이 떨어져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죠.
연마제 제거 방법
연마제 제거 방법에 대한 부분은 식용유를 통해서 닦고, 밀가루를 통해 닦고 등 민간에 퍼진 방법이 여러개 있지만 알고보면 그보다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서 소개해드린 스테아린산과 산화알루미늄 성분의 특성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 식초와 물을 1:9로 혼합하여 15분 정도 끓여준다.
- 끓인 물을 식기 내부 및 외부 곳곳에 끼얹고 뿌려준다.
- 중성세제로 닦고 물로 헹궈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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