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파세대 마케팅 포인트는?
잘파세대는 90년대 중반 태어난 연령인 Z세대부터, 이제 막 성인이 된 2000년대 이후 출생자까지 세대를 묶은 용어입니다. 이제 막 경제적 능력을 갖춰가고 있기에 소비의 중심이라는 측면에서, 그리고 이 세대의 소비 트렌드가 곧 전체의 소비트렌드로 유행을 만들만큼 큰 영향력을 갖추고 있기에 잘파세대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이전에 잘파세대 뜻과 특징에 대해 포스팅(해당링크)을 통해 다뤘는데요. 이를 미리 읽어보시거나 함께 띄워놓고 읽으신다면 아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디지털 마케팅이 필수
우선 잘파세대는 태어났을 때 부터 모든 세상이 컴퓨터 등 ‘디지털’로 가득차있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특징으로 인해 일명 ‘디지털 네이티브’세대라고도 불리는데요. 그런만큼 오프라인 또는 아날로그방식으로 어떤 제품의 필요성을 어필하는 것 보다 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앱 그리고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의 중요포인트를 소구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합리적으로
잘파세대 특징 중 하나가 ‘개인주의’를 바탕으로 한 ‘합리성’을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런만큼 어떤 소비를 하더라도 마케팅포인트로 근거없는 필요성을 제시하기보단 ‘왜 필요한지’에 대해 확실히 소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예시지만 잘파세대가 좋아하는 ‘맥북’을 들 수 있겠는데요. 이전세대에게는 어린시절부터 배워오고 다뤄왔던 익숙한 OS인 ‘그램’ 등 윈도우 노트북이 인기였다면, 잘파세대는 ‘빠르고’, ‘앱 최적화로 오류가 적고’, ‘영상편집 툴인 파이널컷이 돌아가는’ 등 분명한 목적과 이유에 대한 공감만 있다면 익숙함을 버리고 그들에게 더 합리적인 노트북 맥북으로 망설임 없이 방향을 전환합니다.
비합리적으로
잘파세대가 가진 합리성을 단정지어선 안됩니다. 기성세대가 바라봤을 때 그저 돈낭비, 시간낭비에 불과한 것일지라도 그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는 이유가 된다면 이 포인트에서 소비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는 기능과 성능, 혜택 등 포인트보다 ‘자기만족’이 더 상위에 있는 ‘합리성’의 개념이기 때문인데요.
예시로 신용카드 업계 중 신한카드가 이를 잘 활용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대체로 밀레니얼 이전까지 세대는 신용카드 발급에 있어 ‘포인트’, ‘혜택’ 등이 합리성의 기준이었다고 하면 잘파세대에게는 ‘자기만족’이 우선되는만큼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들어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부분보다 우선해 결정하게 되었던 캐릭터입니다. 신한카드에서 출시했던 ‘산리오카드’, ‘짱구카드’ 등이 꽤 성공한 마케팅 사례였던 이유가 이런 포인트에 있습니다.
포인트만 빠르게
잘파세대 마케팅 포인트 중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본론만 간단히’, ‘중요 포인트를 빠르게’ 입니다. 정보를 받아들임에 있어서도 그렇고, 모든 생활에서 필요한 것을 간략하게 취하는 것이 익숙한 세대입니다. 같은 동영상 플랫폼을 사용하더라도 기성세대는 유튜브에서 긴 영상을 보며 서론->본론->결론으로 이어지는 흐름의로 영상을 음미하는데요. 잘파세대의 경우 유튜브에서 숏폼영상을 보며 결론부터 나오는 영상 및 채널을 선호하곤 합니다. 이 포인트는 마케팅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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