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그룹레슨의 장점과 단점

테니스 그룹레슨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 테니스 열풍이 불고, 너도 나도 테니스를 시작해 테니스장 품귀현상까지 일어났던 시절이 있습니다. 2024년 현재 그 정도의 열풍은 지났다고 볼 수 있으며, 이제 조금은 소비자에게 선택권이 넘어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테니스 입문자는 테니스 그룹레슨과 개인레슨을 비교해보는 순간이 올텐데, 어떤 레슨이 더 효율적일지 아래의 내용을 읽고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테니스 그룹레슨 타이틀

테니스 그룹레슨(2인, 3인)

대체로 초보자가 테니스 그룹레슨을 떠올리면 2인 또는 3인이서 그룹을 만들서 월 4회 또는 월 8회로 1인 레슨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듣는 것을 떠올리실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비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장점이라곤 오로지 ‘비용’하나가 전부입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처음 자세를 배울 때야 셋이 동시 칠 수 있지만, 20~30분 남짓한 레슨의 시간에 내가 공을 치는 순간은 2번 또는 3번에 한번 밖에 없습니다. 입문자 입장에서 제대로 된 연습과 공을 치는 순간이 현저하게 적어질 수 밖에 없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치명적이고 절대적인 단점은 그룹레슨의 난이도를 ‘못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맞출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두 명 또는 세명 중 한명이 수업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배움의 속도는 더뎌지게 됩니다. 흔히 3개월이 지나도 포핸드 하나밖에 못배운 사람들이 주변에 꽤 많은데 이런 케이스죠. 그렇기에 만약 입문자라면 더더욱 개인레슨을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테니스 그룹레슨(6인 이상, 2시간 이상 특강 형식)

테니스 그룹레슨의 형태 중 사실 완전 초보자는 들을 수 없는 레슨이 바로 단체로 실제 코트에 나가 2시간 이상 되는 시간동안 특강을 듣는 형태의 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형태의 그룹레슨은 모든 종류의 스트로크를 다 배우신 단계에서는 오히려 강력추천드리는 레슨입니다.

2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선수들이 하는 루틴대로 몸풀기부터 시작해 가장 중요한 스탭, 다양한 종류의 스트로크를 모두 연습해볼 시간이 있습니다. 볼을 치는 숫자가 개인레슨보다 적다 할지라도 어차피 개인레슨은 체력상 30분 이상 받을 수가 없으니 이렇게 2시간을 연달아 받게 되면 생각보다 공을 많이 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이 지켜볼 때 더 잘쳐야겠다는 ‘긴장감’을 가지고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으며, 동기부여에 더 특화되어 있는 형태기에 ‘재미있게’ 테니스를 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추천할만한 형태가 바로 그룹레슨입니다.

일반적으로 테니스 연습장에서 ‘주말’에만 월 2~3회 빈도로 희망하는 인원에 한해 진행을 하는데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테니스 준비물

테니스 가방
테니스 신발
테니스 라켓
테니스 공
댐프너
헤어밴드
손목밴드

위 링크는 테니스 초보라면 반드시 필요할만한 준비물 리스트입니다. 필요한 제품을 미리 사두셔도 더 즐거운 테니스 라이프가 가능하지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