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여자 기준
다이어트를 해야하나 고민인 사람들이라면,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동성도 동성이지만 ‘이성’에게 어떻게 어필이 되는지가 참 중요한 부분이죠. 그리고 오늘은 살이 찐 사람들이라면 예민할 수 밖에 없는 ‘통통’과 ‘뚱뚱’의 기준을 간단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어디까지나 남자인 제 시각에서 말씀드리는 것이고, 저는 남들보다 체격이 큰 사람에 대해 날카롭게 보는 편입니다. 편견을 가지고 있다기보단, 명확한 기준이 있는 편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0cm 80KG 여자는 통통인가요?
주변에서 본인의 신체스펙을 나열하며 “나 정도면 통통한 수준이지?”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60cm 80Kg나가는 여자, 165cm 70kg나가는 여자 등 다양한 케이스가 있는데요.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이 신체스펙이 통통한 여자 기준을 잡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입장을 바꿔 본인이 어떤 남자사람 또는 남자 연예인을 봤을 때를 떠올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아이돌이 무대에 나와서 춤을 추고 있는데, 적당히 보기 좋은 키에 ‘멋지다’라는 마음이 들었던 순간이 있을텐데요. 알고보니 연예인이라 얼굴이 작고 신체 비율이 좋아서 키가 더 커보였던 것 뿐이지, 그 사람의 키는 168cm라는 남자치고는 작은키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어떤 남자사람이 “나 168cm에 55kg나가, xx연예인이랑 비슷하게 멋지지?”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반응을 하실 것 인가요? “비율이 달라” 또는 “얼굴이 달라”라는 답변이 나오지 않을까요.
결국 중요한 것은..
결국 본인이 통통한 여자 기준에 맞는지, 뚱뚱한 여자 기준에 맞는지를 부합하는 것은 절대적인 신체스펙이 아닙니다. 남들이 봤을 때 ‘예쁜가’가 그 기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그렇게까지 뚱뚱하지 않다하더라도, 평균 이상가는 체형이라고 쳤을 때, 주변에서 “예쁘다”라는 말을 진심으로 해준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본인은 ‘통통한 여자’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단 한명도 진심으로(동성의 친구가 인사치레로 하는 칭찬 제외) “예쁘다” 라는 말을 해준적이 없다면, 평균을 넘어가는 체중을 가진순간 그냥 뚱뚱한 여자가 되는 것 입니다.
슬픈얘기지만, 여성입장에서 남자를 봤을 때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인이 뚱뚱한 여자라면?
위 통통한 여자 기준을 들었을 때, 본인이 통통이 아니라 뚱뚱에 속한다면, 그리고 지금 내 모습이 좋은 사람이 아니고 개선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통통한 여자처럼 보이기 위해 예쁘게 꾸미는 게 필요할까요?
아닙니다, 다이어트를 해서 적어도 ‘평균’까지는 내려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합니다. 앞서 말했듯, 비율이나 체형 등 바꿀 수 없는 수 많은 것들이 외형을 결정합니다. 이럴 때는 꾸미는 것 보다 쉬운 개선방안이 ‘다이어트’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이어트에 대한 방법은 이전 포스팅(해당링크)을 통해 다뤄뒀으니, 한 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