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뜻, 사실 타당 계산하면 이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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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뜻이란?

평소 골프를 가시는 분이라면 가장 원하는 경험, 그리고 가장 원하지 않는 경험이 ‘홀인원’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특성상 홀인원이 나왔을 경우 서로 선물을 하는 문화, 그리고 대접을 하는 문화가 있다보니 생긴 웃지못할 헤프닝이긴 하죠. 필드에서 실수로(?) 홀인원이라도 하면 거덜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 말이죠. 오늘은 이 홀인원 뜻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드려보고자 합니다.

홀인원 뜻 설명을 위한 골프공 사진

홀인원 뜻

제일먼저 홀인원 뜻은 영어로 hole in one, 말 그대로 홀에서 한 번에 공을 넣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의미대로인만큼 파3는 물론 파5에서도 한 번에 들어가면 이를 홀인원이라고 하죠. 다만 스코어차이는 파3에서 홀인원은 -2, 파4에서는 -3, 파5에서는 -4가 되는 것이죠.

골프 초보분이라면 여기서 조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 그렇다면 홀인원이 아니라 이글이라고 불러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입니다.

여기에 답변드리자면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에게 ‘직급’과 ‘직책’이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팀장’이라는 직책을 달고 있지만, 가지고 있는 직급은 ‘과장’ 또는 ‘차장’급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죠. 따라서 파3에서도 그리고 파4에서도 ‘홀인원’이라는 직책을 달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차장과 과장의 차이가 나는 것과 같이 이글 그리고 알바트로스라는 스코어를 달성했다고 보면 됩니다.

속칭 홀인원

홀인원 뜻을 알아보고 계신 분들 중 골프로서 접근이 아닌 홀인원 뜻이 궁금하신 분이 계실텐데요. 은어 또는 속어처럼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속어로서 사용하는 ‘홀인원’은 무엇이든 ‘한 번에 했다’라고 이해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긍정이든 부정이든 상관없이 ‘한 번에’라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면 그 은어의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대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한 곳에 서류를 넣었는데 최종합격까지 하여 직장인이 된 사람을 두고 “와, 취업에 홀인원 했네!”라고 말할 수 있겠고요. 이 경우 긍정으로 사용했죠.

더불어 누군가가 도박을 하다가 한 번에 큰 판돈을 걸고 그 게임에서 져서 모든 자금을 날렸다면 그 때 “홀인원으로 날렸네”라고 할 수 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홀인원 선물?

우리나라에선 동반자가 홀인원에 성공하게 되면 선물을 챙겨주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때 홀인원 선물로 어떤 게 적절하냐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관계에 따라 다를텐데요. 대체로 라운딩 하고 얻어먹은 밥값에 비례하여 챙겨주는 경우가 흔합니다.

사람들끼리 돈을 모아 퍼터 하나를 구매해줘도 좋은 선물이 되겠고요. 고급 골프공을 선물해주기도 합니다. 다만 홀인원패를 선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는 젊은골퍼에게 그리 추천하진 않습니다. 자리를 차지하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선물인데 싶고, 심지어 어디 쓸모도 없는 선물이니까요. 실용적으로 챙겨주는 게 더 좋은 선물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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